의도하지 않은 선

삼세영 기획전


Source

삼세영 갤러리

Description

2024 삼세영 기획전


의도하지 않은 선 

곽용섭 (with 무진)


2024. 03. 06 - 03. 17 (월 휴관)


“요가는 저에게 또 다른 삶을 내주기에 충분했고,

사진은 저에게 세상을 살아가기에 충분했습니다.”


2024년 3월 삼세영은 사진 찍는 곽용섭 작가와 함께 한다.

작가는 특별히 요가하는 인물을 빛과 선으로 표현한다. 

 

작가는 빛을 사랑한다. 해뜨기 전 적막한 어둠 뒤에 발산되는 빛, 혹은 해가 지고 나서 빛의 흔적 같은 태초의 순간들은 작가가 가장 사랑하는 빛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빛은 프레임 안에서 요가하는 이의 단순한 아름다움이 아닌, 빛을 만나는 순간의 감정을 공유하는 것이다.


작가는 인물이 요가를 하는 순간을 포착하고 그 안에 깃들어 있는 선을 표현한다. 그것은 작가의 의도보다는 자연스러운 상황과 곡선의 조화가 어우러질 때만이 발현될 수 있다. 작가에게 선은 자세나 얼굴의 아름다움이 아닌 선을 탐험하는 여정이다.


작가는 빛과 선의 조화로 투영되는 순간을 통해 관람객들과 소통하고자 한다. 사람은 저마다 고유의 빛과 선을 가지고 있다는 메시지와 함께, 본인만의 아름다움도 생각해 보는 전시가 되길 바란다.


-큐레이터 심다슬




본 전시의 수익금은 “사랑의달팽이”에 기부 됩니다.



의도하지 않은 선

삼세영 기획전

Title

의도하지 않은 선

Source

삼세영 갤러리

Description

2024 삼세영 기획전

의도하지 않은 선 

곽용섭 (with 무진)

2024. 03. 06 - 03. 17 (월 휴관)


“요가는 저에게 또 다른 삶을 내주기에 충분했고,

사진은 저에게 세상을 살아가기에 충분했습니다.”


2024년 3월 삼세영은 사진 찍는 곽용섭 작가와 함께 한다.

작가는 특별히 요가하는 인물을 빛과 선으로 표현한다. 

 

작가는 빛을 사랑한다. 해뜨기 전 적막한 어둠 뒤에 발산되는 빛, 혹은 해가 지고 나서 빛의 흔적 같은 태초의 순간들은 작가가 가장 사랑하는 빛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빛은 프레임 안에서 요가하는 이의 단순한 아름다움이 아닌, 빛을 만나는 순간의 감정을 공유하는 것이다.


작가는 인물이 요가를 하는 순간을 포착하고 그 안에 깃들어 있는 선을 표현한다. 그것은 작가의 의도보다는 자연스러운 상황과 곡선의 조화가 어우러질 때만이 발현될 수 있다. 작가에게 선은 자세나 얼굴의 아름다움이 아닌 선을 탐험하는 여정이다.


작가는 빛과 선의 조화로 투영되는 순간을 통해 관람객들과 소통하고자 한다. 사람은 저마다 고유의 빛과 선을 가지고 있다는 메시지와 함께, 본인만의 아름다움도 생각해 보는 전시가 되길 바란다.


-큐레이터 심다슬



본 전시의 수익금은 “사랑의달팽이”에 기부 됩니다.